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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허정지 잠정 보류에도…의대교수 사직행렬 계속

2024-03-28 0 Dailymotion

면허정지 잠정 보류에도…의대교수 사직행렬 계속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처우 개선책을 발표하고, 면허정지 처분까지 잠정 보류하며 달래기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의대 교수들의 사직행렬이 계속되는 등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연이틀 의료계 달래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들에 대한 지원책을 또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전공의의 과중한 근무시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, 연속 근무시간은 36시간의 범위 내로 조정하기로 했는데, 특히 연속 근무시간 단축은 당장 5월부터 실시합니다.<br /><br />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합니다.<br /><br />현재 외과·흉부외과·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지급되는 월 100만원의 수련 보조 수당을 분만과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도 당과 유연 처리 방안을 협의하는 동안에는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현재 그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 협의 중에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바로 하지는 않을 겁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했는데, 이번에도 전제는 '조건 없이'입니다.<br /><br />의대 증원 문제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.<br /><br /> "특정 직역의 반대에 밀려 후퇴하지 않을 것이며, 이해관계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겠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증원 철회 없이는 대화도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사표 제출은 나흘째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사표를 제출함으로써 서울 주요 5대 대학병원 교수들 모두 사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#의정갈등 #의대증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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