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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부 향배 가를 '사전투표'...지지층 참여 제고 총력 / YTN

2024-03-28 2 Dailymotion

사전투표, 2013년 첫 도입…갈수록 참여율 높아져 <br />與, 지지층 결집 총력…이슈 선점할 공약 고심 <br />전통적 지지층 사이 사전투표 불신론은 고민 <br />선관위, 사전투표함 CCTV 공개…불신 해소 주력<br /><br /> <br />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, 여야는 8일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 투표에 앞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늘면서, 지지층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년 전 총선 당시 전체 투표자의 40%는 사전투표 날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에선 47.8%가 미리 투표해 사실상 표심 절반이 본 투표 전에 결론 났습니다. <br /> <br />2013년 재·보궐선거 때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에 익숙해진 유권자들이 많아지면서, 여야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초반 굵직한 정책 공약을 집중적으로 발표해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통적 지지 기반인 60대 이상, 보수층 유권자 사이에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는 건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가 투표함 주변 CCTV 공개와 추가 수검표 같은 절차를 마련했지만, 4년 전 총선 때 불거진 부정선거 시비 여파가 가시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수개표를 병행합니다. 여러분, 걱정하지 마십시오. 사전투표, 본 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, 무조건 투표장에 가십시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승산이 커진다고 보고 사전투표 독려 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이종섭·황상무 리스크' 등 여권발 이슈가 부각된 만큼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올수록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최소한 지난 총선 때보다 사전투표율을 올리겠단 목표를 세우고, 거리 유세와 SNS 등을 통한 캠페인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(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) : 이제 투표율이 얼마냐가 제일 중요한 거거든요. 결국, 여론조사만 갖고 되는 건 아니고, 4월 5일이 이제 사전투표 아닙니까, 그때 얼마나 나오는가 보면 짐작은 갈 거라고 보는데…] <br /> <br />사전투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본 투표는 4월 10일이지만 선거 전반전은 사실상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셈이라, 여야 움직임은 더 분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82310349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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