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앞 흑해에 러시아 군용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SNS에 "군용기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으며 민간 시설물 피해는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조종사는 탈출해 해안에서 200ｍ 떨어진 곳에서 구조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현지 매체는 추락한 군용기가 러시아군의 수호이35(삼십오) 전투기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로 크림반도 주요 항구인 세바스토폴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은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세바스토폴 벨벡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수호이35 전투기를 러시아 군인들이 격추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통신은 지난해 12월에도 러시아군이 아군 수호이25 전투기를 격추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290409563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