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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“의료개혁, 흥정하듯 뒤집지 않아”

2024-03-2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당은 의대증원 규모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데요.<br><br>정부는 또 한번 일축했습니다.<br> <br>“의료개혁,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다”고요. <br> <br>정성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정부는 모든 국민이 의료 개혁의 당사자라며 끝까지 밀어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박민수 / 보건복지부 2차관] <br>"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. 5천만 국민을 뒤로하고 특정 직역에 굴복하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."<br> <br>의대 2천 명 증원을 포함해 의료 개혁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 등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탈한 전공의들에게는 복귀를, 의대 교수들에게는 사직 철회를 요청하며 대화하자고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어려운 병원들 달래기에도 나섰습니다. <br> <br>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사립병원장들을,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에 서울 5대 병원장들을 만나 이탈 의료진들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5대 병원의 진료 공백이 더 커진다면 국민들께서 진료에 대한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으로도 큰 불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전공의와 의대교수가 정부와의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> <br>중증 응급 환자 중심의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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