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이종섭 사의' 뒤에는 한동훈 역할도…여 "민심에 순응"

2024-03-29 62 Dailymotion

'이종섭 사의' 뒤에는 한동훈 역할도…여 "민심에 순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종섭 호주 대사의 사임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민심에 따르는 정당이 되겠다고 외친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총선 의식한 행위라고 깎아내리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종섭 호주 대사 사임에 국민의힘은 민심에 따르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도피 프레임을 씌운 야권의 정치 공작에도 불구하고, 오로지 국민의 꾸짖음을 겸허히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이번 90일 동안 100일 동안 정말 한 사람의 눈치를 너무너무 보고 있습니다. 잠을 잘 때도 너무너무 잘 보이고 싶고 너무너무 눈치 보고 싶습니다. 바로 여러분입니다."<br /><br />반대로 야권에선 총선 의식한 행위에 불과하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'울며 겨자 먹기 식 사의'라고 깎아내리면서 인사 총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고….<br /><br /> "물러난 것만으론 미봉에 지나지 않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은 도주대사 파문과 외교 결례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조국혁신당, 새로운미래, 개혁신당도 애초 이 대사 임명 강행에 대한 대통령의 설명이 있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전격적인 이 대사 사임의 배경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이 이 대사 사의와 관련한 제안을 대통령실에 했고,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는 겁니다.<br /><br />'이 대사 리스크' 해소를 요구했던 수도권 후보들을 중심으론 다행스럽단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, 시선은 의대증원 문제로 쏠리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선 여전히 총선 앞둔 최대 뇌관으로 여겨지는 의대증원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.<br /><br />중재자를 자처했던 한 위원장에 다시 전권을 주고 대화의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, 한 위원장이 추가 역할에 나설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im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: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]<br /><br />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이종섭 #총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