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측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단장 측 변호인은 오늘(29일) 중앙지역군사법원이 박 전 단장 측이 보낸 증인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청서에는 지난해 7월 30일 당시 이종섭 장관이 박 전 단장에게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결과를 보고받을 때 상황과 이튿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한 이유 등을 신문해야 한다고 적혔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증인신청을 받아들이면 이 전 장관은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박정훈 전 단장은 지난해 8월 이 전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한 8명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한 보고서를 경북경찰청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장관은 주호주 대사에 임명된 지 25일 만인 오늘(29일) 사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92309157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