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는 '전남 사랑애(愛) 서포터즈'로 이른바 '관계 인구'를 늘리자는 고육책도 내놨는데요, <br /> <br />여기에서 나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'사랑애 서포터즈 1촌 맺기' 캠페인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시에 살던 청년들이 둥지를 틀고 창업까지 한 동네입니다. <br /> <br />치유 농장과 치유 문화 만들기에 나선 청년들과 자치단체장의 간담회 자리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결정한 귀농이어서 바라는 것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채지혜 / 영광 '유별난 안터마을' 대표 : 청년들이 여기에서 계속 살고 일도 하고 하지만, 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하잖아요. 그래서 우리가 운동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취미활동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없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일자리 창출과 기반을 만들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에 조성된 청년 마을은 모두 15개, <br /> <br />이렇듯 귀농과 귀촌 인구가 늘고 있음에도 절대적 인구 감소는 막을 수 없는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남 22개 시·군 가운데 인구 소멸 위험지역은 무려 18개나 됩니다. 20여 년 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고향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게 '고향 사랑 기부제', <br /> <br />첫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백43억 원을 모금한 전라남도는 '전남 사랑애 서포터즈' 모집도 나서 이미 45만 명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더 나아가 최대 백만 원의 남도장터 쿠폰과 주요 관광지 2백30여 곳의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내걸고 1촌 맺기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록 / 전라남도지사 : 푸짐한 경품도 드리고 전남에 오시면 관광지 할인 행사 또 숙박 할인 행사까지 펼치면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여러분과 전라남도가 한가족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. 많은 분이 가입하셔서 '전남 사랑애 서포터즈' 백만 명을 꼭 달성했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전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한 이음 시책 '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촌 맺기 운동'은 오는 6월 말까지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300737453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