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일, 북 사이버위협 대응 논의…"신분위장 우려"<br /><br />한미일 외교 당국자가 핵무기 개발 자금으로 직결되는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등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워싱턴 D.C.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(29일) '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간 실무그룹 회의'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회의는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"3국은 북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기업의 일감을 수주하고, 해킹 같은 악성 사이버활동에도 가담하는 양상에 대해 우려를 공유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한미일 #북한 #해킹 #사이버활동 #가상자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