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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기계 이식한 ‘터미네이터’ 아놀드 슈워제네거

2024-03-30 4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영화 터미네이터로 유명한 헐리웃 배우, 아놀드 슈워제네거가 최근 심장박동기를 몸 속에 이식했단 사실을 고백했습니다. <br> <br>그는 "진짜 로봇이 된 것 같다"며 여유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성시온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 남성이 보행보조기를 잡고 병원 복도를 찬찬히 걷습니다. <br> <br>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로 지난 2018년 긴급 심장 수술 후 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[아놀드 슈워제네거 / 배우]<br>"제 친구들이 병원으로 와 "일어나 복도를 걷자' 말하면 일어나 걷는 게 당시 하루 일과였어요" <br> <br>당시 의사의 실수로 심장벽이 뚫려 목숨이 위태한 상황이었지만 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 석달 후 '터미네이터6' 촬영장에 복귀했습니다. <br> <br>[아놀드 슈워제네거 / 배우] <br>"운동을 최대한 많이 했습니다. 퇴원도 최대한 빠르게 하려고 했어요." <br> <br>선천적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 슈워제네거는 1997년부터 주기적으로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근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 심장 박동기 삽입술을 받은 사실을 직접 알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아놀드 슈워제네거 (26일 팟캐스트 '아널드의 펌프클럽')] <br>"지난 18일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고 좀 더 로봇에 가까워졌습니다. 닷새 후 환경 행사에 참석했습니다." <br> <br>올해 76세임에도 빠른 회복을 자랑한 슈워제네거는 "다음 달 촬영장에서 완벽하게 준비돼 있을 것"이라며 근황 사진도 공개했습니다.<br> <br>"선천적 건강 문제에도 결코 불평하지 않는다"는 슈워제네거에게 "진정한 터미네이터"라며 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성시온 기자 sos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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