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찾아 총력전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오늘 하루 서울과 경기, 인천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"부족한 점이 있으면 고치겠다" 바짝 엎드렸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도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"건방진 정치를 한다"면서 야권 심판론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> <br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송진섭 기자, 한 위원장은 지금 어디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여기는 서울 양천구 목동역 유세 현장입니다. <br> <br>현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 위원장은 오늘 하루 경기, 인천, 서울 등 12곳을 찾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경기 부천에서 유세를 시작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저쪽은 그냥 ‘어차피 너네 우리 찍을 거잖아. 잔말 말고 찍어’이거 아닙니까. 그런 건방진 정치 심판해야하지 않겠습니까." <br> <br>반면 자신은 황상무 전 수석과 이종섭 전 호주대사 문제를 대통령실에 건의해서 관철을 했다면서 국민만 바라본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걱정하셨던 얘기들,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, 이종섭 대사 문제라든가 그런 여러가지 문제들 제가 나서서 해결하고 있지 않습니까. 저는 여러분들에게 반응하고 싶은 겁니다." <br> <br>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대표에게 도전하는 원희룡 후보와 포옹하며 격려를 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선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“여러분 지금부터 시작입니다. 지금부터 공기가 바뀌고 있는 걸 느끼지 못하시겠습니까.” 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] <br>“이재명 후보 듣고 있습니까 듣고 있다면 따라해 보십시오. '정직하게 하겠습니다.'” <br> <br>한 위원장은 목동역 유세를 마치면, 구로구로 이동해 오늘 마지막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목동역에서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조세권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