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총선까지 딱 11일 남았습니다. <br> <br>나의선택 2024,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막말 논란을 고리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야당 후보들의 후보리스크가 불거지자 반전의 기회로 보고 반격에 나선 모습입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조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 <br>[기자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의 막말 논란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김준혁과 이재명 대표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 같은 말들을 들어봐 주십시오. 그게 바로 그 사람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여러분의 위에 군림하면서 머릿속에 넣고 정치로 구현할 철학인 겁니다." <br> <br>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비하와 수원 화성을 여성의 신체로 묘사한 발언,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 논란 등을 지적한 것입니다.<br> <br>민주당이 "정치 언어를 오염시킨다"고 비판했지만 한 위원장은 '쓰레기 발언'을 물릴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민주당 쪽에서는 제가 막말을 했다고 하는데요. 저는 그 말을 물릴 생각이 없습니다. 그 말들은 명백하게 쓰레기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." <br> <br>자녀 이름으로 편법 대출을 받아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우리 같은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법을 지키라고 하고 모든 고통을 감내하라고 하면서도 뒷구멍으로는 늘 이런 식입니다. 이건 명백한 사기 대출입니다." <br> <br>한 위원장은 '거액 수임 논란'을 받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와 남편 이종근 변호사를 두고도 "사상 최악의 전관예우가 들끓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