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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고르기 속 거세진 전기차 경쟁..."기술력에 사활" / YTN

2024-03-31 2 Dailymotion

샤오미, 28일 첫 전기차 SU7 시리즈 공식 출시 <br />中 비야디(BYD), 테슬라 꺾고 세계 판매 1위 올라 <br />정부 전폭적 지원·저렴한 가격으로 글로벌 공략<br /><br /> <br />올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,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은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견인했던 K-전기차도 극한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상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8일, 전자 제품 회사 샤오미는 자율주행과 자동주차가 가능한 1호 전기차 SU7을 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판매 1위에 올라선 비야디(BYD)와 함께 공격적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저가 공세가 이들 업체의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8%의 수출 증가를 기록한 K-전기차는 숨고르기에 나선 시장에서 기술력 강화에 몰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. <br /> <br />전기차의 핵심 구동계인 모터와 인버터, 감속기의 성능을 개발하기 위해 24시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실제 차량에 배터리를 충전시키고, 자동운전 로봇이 운행을 재연하는 4축 시험에서는 북미와 유럽 현지에 있는 것처럼 정교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준 /현대차·기아 전동화구동시험3팀장 : 운전자가 직접 현지에 가서 시험을 하고 또 그 환경 조건에 맞춰서 시험을 하는 것은 상당한 로스와 개발 기간이 소요되게 됩니다. 이런 것들을 4축 동력계로 가져와서 시험을 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능의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동 사막부터 혹한의 벌판까지, 시간과 날씨를 초월한 내구 시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풍동실에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천장과 측면에 설치된 솔라시스템이 현지의 태양광을 재현하고, 대형 수소전기 트럭 앞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기류로 시속 120km까지 공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도와 습도, 기류를 조정해 극한의 기후환경에서도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[이강웅/ 현대차·기아 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 책임연구원 : 영하 4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(견딜 수 있는) 지금 성능으로 돼 있는데 기본적으로 러시아의 가장 혹한지부터 시작을 해서 중동의 혹서지까지 전부 다 재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310917015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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