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총선 승패 가늠자, 수도권 곳곳 박빙 승부

2024-03-3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가 사활을 건 득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격전지 곳곳이 현재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><br>투표일 전까진 언제든 바뀔 수 있는 표심,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 이전으로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떠오른 서울 용산구. <br> <br>지난 총선에서 불과 0.66%p 차이로 승부가 갈렸던 두 후보의 리턴 매치 향방은 이번에도 안갯속입니다. <br><br>지난주 조사한 여론조사 두 개 모두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한강벨트의 핵심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은 같은 기관 여론조사에서 1주일 만에 여론이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><br>지난 18일부터 20일에 이뤄진 조사에선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17%p 차이로 크게 앞섰지만, 23일부터 나흘간 한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안에서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[전현희 / 더불어민주당 후보 (지난 28일)] <br>"이번 총선은 한일전이라고 합니다. 동의하시나요? 정치에 있어서 일제의 흔적을 없애야 한다 동의하십니까!" <br><br>[윤희숙 / 국민의힘 후보 (지난 28일)] <br>"국정을 방해한 이런 야당은 그대로 의석수 다 몰아주고 국민의힘만 몽둥이찜질을 하면 나라가 정상이 됩니까!" <br> <br>경기 남부에서 보수 지지세가 높았던 경기 분당갑에선 3월 내내 접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동일한 여론조사 기관이 이달 초와 말에 실시한 여론조사 모두, 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> <br>수도권 격전지 곳곳의 판세가 예측 불가로 빠져들면서, 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보가 승부를 가를 거란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