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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50분 대국민 담화 발표..."2천 명 증원은 최소 규모" / YTN

2024-04-01 4 Dailymotion

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, 어젯밤 전격 공지 <br />갈등 핵심인 2천 명 증원 중재안 나올지 관심 쏠려 <br />윤 대통령 "국민 불편 조속히 해소 못 해 송구" <br />尹 "2천 명,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한 최소 증원 규모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1일) 오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50분간 이어진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의료 공백 장기화로 국민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지만,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치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서 가장 관심은 의대 증원 문제였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, 국면 전환 대신 정면 돌파를 택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맞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는 어젯밤 전격 공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 개혁과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소상히 설명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갈등의 핵심인 2천 명 증원에 대한 중재안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먼저 국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을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사 증원 문제는 단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2천 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서 일시에 2천 명을 늘리는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정부가 주먹구구식으로 증원을 결정했다고 비난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면서 근거를 조목조목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 추계에 사용되는 통계적 모형과 인구구조 변화, 만성질환 증가 같은 질병 구조 변화, 소득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변화까지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정부 출범 이후 37차례에 걸쳐 의료계와 의사 증원 방안을 협의해왔다면서 논의가 부족했다는 일부 주장 역시 사실을 왜곡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난 27년 동안 역대 정부들은 의사 증원과 의료 개혁을 위해 9번 싸웠으나 9번 모두 졌고 의사 직역 카르텔은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이제는 결코 그런 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11357163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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