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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급 양주를 생수로"...면세품 '바꿔치기' 유통한 일당 기소 / YTN

2024-04-01 0 Dailymotion

중국 보따리상의 명의를 이용해 수출용 담배와 양주를 산 뒤, 다른 물건으로 바꿔치기한 다음 몰래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밀수입한 면세품은 무려 77억 원어치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자유무역 지역에 있는 한 창고입니다. <br /> <br />검은색 상·하의를 입은 남성이 입구에 놓여있는 상자 하나를 들어 옮깁니다. <br /> <br />물건이 떨어질까, 테이프로 고정까지 하는데 상자 안에는 원래 홍콩으로 수출하는 양주가 들어있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실제론 생수 여러 병이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이 / 인천공항세관 조사2관 과장 : 반송 수출을 위해 창고에 임시 보관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짜 물품을 들여와서 내려놓고 진짜 물품을 빼낸 겁니다.] <br /> <br />일명 '바꿔치기' 수법으로 면세품 양주와 담배를 국내로 밀수입한 이들은 모두 5명. <br /> <br />무역·유통업계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범행을 저질렀는데, 몰래 들여온 면세 담배만 70만 갑, 양주는 천백여 병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수출용 담배를 바꿔칠 때는 가짜 포장지 안에 골판지를 욱여넣었는데 크기와 무게를 딱 맞추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정유선 / 인천지방검찰청 국제범죄수사부장 : 총 77억 원 상당의 면세품 밀수입 일당 5명을 기소하고 그중 4명을 구속하였습니다. 면세품을 높은 마진에 되팔아 수익을 얻고자 국내 면세점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명의로 면세품을 구입하고….] <br /> <br />자유무역 지역에 있는 창고를 이용하면 공항세관에 수출 물품을 신고만 하면 된다는 점을 노렸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에서 물건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 밀수입 일당이 피해간 관세 액수만 29억 이상으로 추정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실제로 범행을 통해 3억 2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봤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 기간 이들을 추적해 온 세관과 검찰은 아직 유통되지 않은 면세품을 모두 압수하며, <br /> <br />자동차와 주식 등 소유 재산 1억 4천만 원도 뒤늦게 환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출용 면세품을 국내로 밀수입하는 등 통관 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 대해선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나경환 <br /> <br />그래픽; 홍명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011944560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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