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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역대 다섯 번째 이른 벚꽃…내일 23도 고온현상

2024-04-01 0 Dailymotion

서울 역대 다섯 번째 이른 벚꽃…내일 23도 고온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서울의 벚꽃은 관측 이래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인데요.<br /><br />내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따스한 햇살에 가지마다 꽃망울이 터졌습니다.<br /><br />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이는 연분홍 꽃잎이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.<br /><br />벚꽃 개화 기준은 기상관측소 표준목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폈을 때로 정합니다.<br /><br />올해 서울의 벚꽃은 지난해보다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일주일이나 일찍 폈고, 1922년 관측 이래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.<br /><br />기후변화 영향으로 봄꽃 개화도 점점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, 서울의 벚꽃 개화 일은 100여 년 사이 20일 가량이나 당겨졌습니다.<br /><br />봄꽃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뒤에 만개해서 오는 주말쯤이면 서울의 벚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일찍 핀 벚꽃과 함께 날씨도 앞서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반도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서울의 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올라갑니다.<br /><br /> "중부지방은 15~20도 안팎, 남부지방은 20도 이상으로 덥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,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서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에 주의 바랍니다."<br /><br />오후부터 제주에서 비가 시작하겠고, 수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제주와 남해안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겠다며,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윤제환·장지훈]<br /><br />#벚꽃 #공식개화 #고온현상 #봄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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