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의 담화 소식을 듣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2000명 증원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고요. <br> <br>하지만 당내에서는 대통령 담화 이 정도로는 민심을 담아내기에 부족했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중 의대 정원 변경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정부도 2천명의 숫자를 고수하지 않고 대화할 거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 여러분 저희는 문제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. "<br> <br>국민의힘이 정부에 조속한 해결을 당부한 점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기 때문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닙니다. (정부에)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렸습니다. " <br><br>한 위원장은 또 "여당으로서 함께 그 노력을 해낼 것"이라며 중재자로 나서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당내에서는 대통령의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>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] <br>"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다. 정부여당은 민심에 순응해야 합니다. 의료대란을 초래한 정부 책임자들의 경질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. " <br> <br>수도권 중진 윤상현 의원도 국민이 바라는 건 조건 없는 의정 대화라며 조속한 만남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 <br>영상편집 배시열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