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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법카·부동산' 이전투구…곳곳서 도덕성 공방

2024-04-01 4 Dailymotion

'법카·부동산' 이전투구…곳곳서 도덕성 공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시계가 가까워지면서 후보들간 도덕성 검증 공방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지역구 곳곳에서 의혹 제기와 해명이 반복되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동작갑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와 민주당 김병기 후보 간 도덕성 공방이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김 후보의 배우자가 구의회 '법인카드'를 사적 유용했다는 의혹을 연일 파고 들었고, 민주당은 장 후보가 양평 땅을 사면서 8억 원대 대출을 받은 내역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추가 의혹을 부각하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 "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의혹과 매우 유사한 행태로…."<br /><br /> "채무를 숨기는 것은 공직선거법이 엄격히 금하고 있는 죄책입니다."<br /><br />김 후보 측은 "의혹 제기 당일 배우자가 병원 진료를 보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했다"고, 장 후보 측은 "사업용 채무로 보고 개인 채무와 분리됐다고 판단한 착오일 뿐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의 '부동산 리스크'를 둘러싼 공방도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가 20대 두 아들에게 한남동 단독주택을 증여한 것을 두고 "적법한 증여"라고 해명했지만, 국민의힘과 녹색정의당은 연일 자격 시비를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분당을 김병욱 후보는 '상가 쪼개기' 의혹에 휩싸이자 "단순한 행정착오"라고 강하게 반박했고, 이른바 '박정희·위안부' 설화로 논란이 된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농지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자 "경작지로 쓰거나 산사태로 토지가 매몰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후보는 장기 질병 휴직 논란을 놓고 "진단서를 제출했는데도 복직 명령을 내린 사람이 한동훈"이라며 "기사가 어디서 흘러나온 건지 뻔하다"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신경섭·김성수·최성민·김상훈]<br /><br />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조국혁신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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