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정갈등 장기화에 서울대병원 '비상경영' 선언<br /><br />서울대병원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이 계속됨에 따라 '비상 경영 체제'로 전환하고 올해 배정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병원은 온라인 게시판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"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"며 이 같은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병원은 지난달 말 기존 500억원 규모였던 '마이너스 통장'의 한도를 2배로 늘리는 한편, 병동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는 등 의료공백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왔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대병원 #의대 #증원 #비상경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