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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박은정 남편 고발…다단계 피해자들 “전관예우”

2024-04-02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, 검찰 수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이 오늘 고발을 했고, 불법 다단계 사건 피해자들은 조국혁신당 당사 앞으로 몰려가 항의도 했습니다. <br> 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. <br> <br>[신지호 /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장] <br>"범죄 수익임을 알면서도 그것을 변호사 수임료로 받을 경우 우리 현행법에 따라서 범죄수익 은닉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충분히 처벌 가능하다." <br> <br>검사장 퇴임 이후 피해액만 1조 원에 달하는 다단계 사기 휴스템코리아 변호를 맡아 수임료로 22억 원을 받은 걸 문제 삼은 겁니다. <br> <br>범죄수익 수수 혐의인데 대검은 이르면 이번 주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 변호사는 논란 이후 사건에서 손 뗐다고 해명했지만 불법 다단계 사건 피해자들은 오늘 조국혁신당 당사 앞으로 몰려왔습니다. <br> <br>[A 씨 / 다단계 사건 피해자] <br>"조국 대표는 전관예우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. 말도 안 되는 비싼 수임료를 주면서까지 택했을까요? 바로 전에 검사장이었기 때문에 검사장 찬스, 곧 전관예우가 아닙니까?" <br> <br>[B 씨 / 다단계 사건 피해자] <br>"검찰개혁을 부르짖는 조국 대표에게 묻겠습니다. 이종근 변호사는 받은 선임료를 피해자들을 위해서 반환해야 되지 않습니까? (맞습니다)" <br><br>이 변호사는 '브이글로벌' 코인 사기 사건도 검사 때 수사 지휘한 의혹도 받고 있어 퇴직 후 관련자 변론은 이해충돌 아니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<br> <br>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자기가 맡은 건 코인 사기가 아니라 브이글로벌 내부 분쟁 사건으로 완전히 별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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