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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에도 2026년 국립의대 생긴다…공모 통해 신설 추진

2024-04-02 0 Dailymotion

전남에도 2026년 국립의대 생긴다…공모 통해 신설 추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남의 '30년 숙원'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'통합 의대' 설립을 추진해온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'단일 의대'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정원 200명 규모로,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됩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차 민생 토론회.<br /><br /> "어느 대학에 할지 하는 문제는 전남도에서 정해서 의견 수렴을 해서 알려주시면 저희들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의 '30년 숙원'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하자, 윤석열 대통령이 화답한 겁니다.<br /><br />엿새 뒤 한덕수 국무총리도 '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문' 발표를 통해 지역 내 의견 수렴을 조건으로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남도는 그동안 '통합의대 설립안'을 추진해왔습니다.<br /><br />전남 동부권의 순천대와 서부권의 목포대에 통합의대를 두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국내에 전례가 없어 논란이 됐고,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두 지역의 유치 경쟁도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전남도가 단일 의대 유치로 급선회했습니다.<br /><br />통합의대 설립안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입니다.<br /><br /> "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통합 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. 전라남도는 어느 대학에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."<br /><br />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올해 안에 대학을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규모는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 정도로,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규모와 시기,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추진 과정에서 목포대와 순천대, 지역 간 갈등이 우려돼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이승안]<br /><br />#전남_국립의대 #김영록 #전남지사 #순천대 #목포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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