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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덥네? 서울 23.9도…오늘 제주·남해안 호우

2024-04-02 3 Dailymotion

벌써 덥네? 서울 23.9도…오늘 제주·남해안 호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일)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는 등 날씨가 5월 하순처럼 따뜻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(3일)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데, 제주와 남해안은 봄철에 때 아닌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쏟아지는 햇살에 겉옷이 금세 거추장스러워집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얼음이 든 음료수를 즐기고, 거리에서는 반소매 차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여주 점동의 기온이 27.3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을 방불케 한 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도 23.9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따뜻했습니다.<br /><br />예년의 5월 중, 하순 해당하는 기온으로 계절이 한달 이상 앞서간 것입니다.<br /><br />때아닌 고온현상은 남쪽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더 크게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오늘(3일)은 남쪽의 따뜻한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비구름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.<br /><br />비구름 중심과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에는 80mm에서 최대 100mm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충청과 강원은 20mm 안팎, 수도권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특히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·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이번 비는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남쪽의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황종호, 홍종원]<br /><br />#고온현상 #최고기온 #봄비 #호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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