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철원 사육사, 모친상에도 '푸바오 중국길' 동행<br /><br />'푸바오 할아버지'로 불리는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갑작스러운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오늘(3일)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와 동행합니다.<br /><br />강 사육사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하루 앞둔 어제(2일) 모친상을 당했습니다.<br /><br />에버랜드 한 관계자는 "푸바오와 이별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에 강 사육사도 상심이 매우 큰 상태"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강 사육사에게 모친의 장례를 치르라고 권고했으나 강 사육사가 '돌아가신 어머님께서도 푸바오를 잘 보내주길 원하실 것'이라는 가족들의 격려를 듣고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 (ju0@yna.co.kr)<br /><br />#푸바오 #강철원 #에버랜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