갭투자 몰렸던 서울 다세대·연립, 임의경매 급증<br /><br />서울 아파트 시장과 달리 다세대 주택 시장은 전세가 줄고 법원 경매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, 서울 지역 다세대·연립 주택의 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1분기 1만8천7백건에서 올해 1분기 1만4천5백건으로 22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다세대·연립 주택 임의경매 건수는 2022년 667건에서 2023년 818건으로 22%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저금리 시절 높은 전세가율을 이용한 갭투자가 몰렸던 다세대 주택에 지난해 역전세와 전세 사기 우려가 집중되며 거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빌라 #임의경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