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선 일주일 앞으로…격전지 찾아 '표심 호소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본투표일까지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.<br /><br />모레 사전투표일을 감안하면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<br /><br />연합뉴스TV는 오늘부터 국회 오픈 스튜디오에서 더욱 생생한 총선 뉴스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픈 스튜디오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오늘 상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국회 잔디광장에 마련된 국회 오픈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총선이 임박하면서 여야 모두 격전지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전에는 충북, 오후에는 강원도와 경기북부지역을 돌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.<br /><br />충주 지원 유세 도중 박빙 승부를 강조하면서,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 언급했는데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박빙으로 저희가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 중에 수도권이 26곳입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·3 추모식에 참석한 이후 험지로 꼽히는 경남 창원 등 일명 'PK'지역을 누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"전국 49개 지역에서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"며 지지층 결집을 단속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리고 이번엔 유난히 박빙이 많습니다. 여러분, 저희가 대충 전국 49개 정도가 박빙 선거구로 보는데…."<br /><br />민주당은 총선 일주일을 앞두고 불거진 양문석, 김준혁 후보 등 여러 후보들의 논란에 대해선 "1차적으로 후보가 대처해간다"는 입장을 재확인했지만, 악재 차단 고심은 깊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에선 민주당을 향해 이들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3지대, 군소정당도 막판 득표전이 활발한데요.<br /><br />오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제3지대는 오늘 아침 제주 4·3 추모식에서 일정을 시작하며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은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포함한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 등 균형발전·지방소멸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녹색정의당 선대위는 각각 부산과 서울 마포에서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준우 대표는 "정권 심판을 위해 제22대 국회가 열리는 즉시 국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"고 공약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미래는 제주도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고, 개혁신당은 부산 동래와 대구 수성구에서 거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 오픈스튜디오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총선 #여야 #유세 #격전지 #공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