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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빙' 지역 한동훈 "55곳" 이재명 "49곳"…여야 투표 독려

2024-04-03 2 Dailymotion

'박빙' 지역 한동훈 "55곳" 이재명 "49곳"…여야 투표 독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여야가 잇따라 제각기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 55곳에서 박빙 승부가 펼쳐질 걸로 내다봤고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9곳을 박빙 지역으로 예측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는데요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55곳의 판세가 박빙이 될 걸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그중 수도권에서만 26곳에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"개헌선을 지켜달라"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박빙에서 무너져서 개헌저지선마저 뚫린다면 대한민국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피땀흘려 이룬 지금의 성과를 모두 무너뜨리게 될 겁니다. 헌정질서를 위태롭게 할 겁니다."<br /><br />한 위원장이 이처럼 당 자체 판세 분석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여당에 불리한 의석수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, '개헌 저지선'까지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도 지역 유세 현장에서 지역구 49곳 정도가 소위 '왔다 갔다' 하는 박빙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은 유난히 박빙이 많습니다 여러분. 전국 49개 정도가 박빙 선거구라고 보는데 (중략) 누가 우세다, 누가 열세다 이것 다 허망한, 쓸데없는 예측이 됐습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몇십, 몇백 표로도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재외국민 선거 투표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 심판론에 대한 절박함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을 31.3%, 최종 투표율 71.3%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높은 투표율이 곧 자당에 유리하다는 해석을 여야 각각 내놓고 있는 가운데, 여야 대표는 사전 투표 첫날 나란히 투표권을 행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신경섭·김성수·최성민·김상훈]<br /><br />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한동훈 #이재명 #총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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