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티 폭력 조직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이티 수도를 떠난 사람들이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은 오늘 아이티 소요 사태 관련 보고서를 통해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 지난 3주 동안 5만 3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폭력조직을 피해 수도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포르토 프랭스 국립궁전 부근에서 경찰과 갱단과의 총격전이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상점들이 한 달 넘게 문을 닫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티 소요사태는 지난 2월 29일 강력한 폭력조직들이 정부기관을 공격하면서 시작됐고, 지난달까지 천 5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유엔은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장괴한들은 경찰서들을 불태우고 아이티에서 가장 큰 교도소 두 곳을 습격해 4천여 명의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등 소요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현덕수 (hyunds6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31415173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