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소속 노조를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서자 SPC그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SPC그룹은 입장문에서 "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"며 "허 회장은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"허 회장은 얼마 전에도 검찰의 부당한 기소로 법원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적 있다"며 "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어 매우 유감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SPC그룹은 그러면서, "검찰이 허영인 회장의 입장에 대해 더 신중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랐지만 그렇지 않은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까운 심정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4042215306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