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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금값 1온스에 2,300달러 첫 돌파..."인플레 재개 우려" / YTN

2024-04-04 3 Dailymotion

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…2,315달러(1.5%↑) <br />국제 금값 1온스에 2,300달러(311만 원) 첫 돌파 <br />2,100달러 넘어선 지 한 달 만에 2,300달러 돌파<br /><br /> <br />국제 금 선물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온스에 2천3백 달러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금 시장을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3일,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하루 전보다 33.2달러, 1.5% 오른 1온스에 2천3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처음으로 1온스에 2천300달러, 우리 돈으로 31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3.75g(한 돈)에 37만5천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금 가격이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천100달러 선을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2천300달러를 돌파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조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물가가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 금 가격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마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을 초래하면서 금값 상승을 부추겼습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: 최근 일자리 증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수치는 예상보다 높았습니다. 인플레이션 수치가 단순한 상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지를 말하기는 너무 이릅니다.] <br /> <br />인플레이션 재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발언을 경계한 시장을 안심시킨 셈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미국의 재정적자 심화도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와 맞물려 금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발표될 미국 일자리 수치에 따라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여지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42310474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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