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가 고 변희수 육군 하사의 '순직'을 인정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인권위는 오늘(4일) 국방부의 이번 결정이 변 하사의 명예 회복과 성전환자의 인권을 더 전진시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1월, 국방부에 변 하사의 순직을 재심사하고, 성전환자의 군 복무를 위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 하사는 지난 2019년 육군 하사로 복무 도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 전역 조치됐는데, 지난 2021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심사 결과는 변 하사 순직 3년여 만으로, 인권위는 성전환자를 위한 군 복무 제도 개선에 착수하길 바란다며 변 하사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042343026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