닷새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YTN이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 공표 금지되기 직전까지 조사가 이뤄졌는데, 이광재, 안철수 후보가 맞붙은 경기 성남분당갑, 한강벨트인 서울 용산,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의 3선 중진, 차기 대권 주자로도 거론되는 민주당 이광재,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나선 경기 성남분당갑 민심을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%, 민주당 31%로 양당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더니, 이광재 후보라는 답변이 43%, 안철수 후보는 39%로 오차범위(±4.4%p) 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던 2주 전 조사 때와 다른 결과입니다. (3월 3주 조사 이광재 36%, 안철수 45%) <br /> <br />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(411명) 사이에선 이광재 후보 50%, 안철수 후보 40%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분당갑 유권자 48%는 안 후보 당선 가능성이 이 후보(36%)보다 크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'한강 벨트' 그중에서도 한복판에 있는 서울 용산 표심도 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가운데, <br /> <br />강태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4%, 권영세 후보는 39%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가 오차범위(±4.4%p) 안에서 경합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적극 투표층(422명)에선 48%가 강태웅 후보, 41%는 권영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 가능성은 권 후보 42%, 강 후보 40%로, 비슷하게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 연령이 30대 중반,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면서 '반도체 벨트'로 묶인 경기 화성을, <br /> <br />민주당 공영운, 국민의힘 한정민, 그리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'3파전' 판세도 들여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공영운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40%, 이준석 후보 31%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 후보가 오차범위(±4.4%)를 살짝 넘어서는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정민 후보는 14% 지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적극 투표층(424명) 가운데 43%가 공영운 후보, 32%는 이준석 후보, 15%는 한정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 지역구 모두 이번 총선은 야당에 더 힘을 실어주는 '정권 견제' 선거라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50528273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