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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-전공의 만났지만...출구 안 보이는 '의료공백' / YTN

2024-04-05 222 Dailymotion

대통령실 "전공의 처우 개선하고 의료개혁에서 의견 존중" <br />전공의 대표 "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"…엇갈린 반응 <br />한덕수 "전공의와 대화 물꼬 터…유연·원칙 속 계속 대화" <br />’증원 철회’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 면담…전공의 내부 이견 <br />의료계 일부 ’대화 불씨 꺼트리면 안 돼’ 의견도<br /><br /> <br />의료공백 46일 만인 어제,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났지만 의정 입장 차만 재확인하고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정부는 대화가 한 번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면서, 물꼬를 튼 만큼 계속 전공의들과 대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대화가 허탈하게 끝나면서 대화 불씨가 꺼질까 우려가 커졌었는데 정부가 다시 대화 의지를 강조한 것 같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료공백 사태 46일 만인 어제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처음으로 만나면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, 결과는 허탈했죠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전공의의 처우를 개선하고 의료개혁에 전공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지만, 전공의협의회 박단 대표는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이 없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대화가 끝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전공의가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텄다며 유연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전공의와 대화하겠다고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현재 의료 시스템이 전공의에게 너무 많은 희생을 요구했다며, 수련 여건을 확실히 바꾸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의 개혁 의지는 확고한 만큼, 전공의와 의료계 다른 분들도 정부의 선의와 진심을 믿고 언제든 대화 테이블에 나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뒤 이어진 브리핑에선 비수도권 의료 강화를 위한 보완 대책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, 지금은 비수도권 의대를 졸업해도 수련을 받을 곳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, 지역 병원 수련의 비율을 높여 11월까지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대병원의 교수도 늘리고 임상교육훈련센터도 확충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오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개편 토론회를 열고, 교육부는 충남대 의대를 찾아 간담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계속 대화 의지를 밝혀도 전공의들이 부정적인데, 의료공백 해결이 어려운 거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렵게 살린 대화의 불씨지만 전공의 내부 상황이 워낙 좋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051157530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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