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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사정찰위성 2호기, 8일 美 플로리다에서 발사...전천후 관측 위성 탑재 / YTN

2024-04-05 6 Dailymotion

위성 발사체는 美 스페이스-X의 팰콘-9 <br />1호기는 EO/IR 위성, 2호기부터 SAR 위성 탑재 <br />SAR 위성, 주·야간·구름·악천후에도 관측 가능 <br />軍, 내년까지 500kg 이상 중대형 위성 5기 확보 <br />군사정찰위성은 킬 체인의 ’선제타격’ 핵심 수단<br /><br /> <br />우리 군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오는 8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2호기부터는 주-야간은 물론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정찰이 가능한 위성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탐지능력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8일 미국 플로리다 기지에서 발사되는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미 스페이스-X사의 발사체, 팰콘-9에 실려 하늘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1호기 발사 때도 사용된 세계 유일의 재활용 발사체로, 성공률은 99.3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2호기엔 합성개구레이더, SAR이 탑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학-적외선 장비, EO/IR을 장착한 1호 위성은 날씨 등에 제한을 받았는데, SAR 위성은 주-야간은 물론 구름이 끼어있거나 악천 후에도 관측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지상 30cm 이내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내년까지 무게 500kg 이상의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할 예정인데, 현재 시범 운용 중인 1호기는 오는 6월 이후부터 정식 임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2030년까지 무게 500kg 이하의 소형과 초소형 정찰위성 수십 기도 쏘아 올려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2시간에서 30분 이내로 줄이는 등 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적의 도발징후를 최단 시간 내에 포착해 선제타격을 돕는 군사정찰위성은 킬 체인의 핵심 전력입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425위성 5기로는 한반도 방문 주기가 길기 때문에 북한을 밀착 감시하기에는 제한이 됩니다.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을 50기 이상 궤도에 올려 재방문 주기를 단축함으로써 북한을 CCTV 보듯 감시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도 최근 위성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는데, 실제 발사에 나설 경우 지난해 푸틴 대통령이 약속한 기술이전이 이번 위성부터 적용됐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51327460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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