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유권자 288만 명…21대 총선보다 7만5천 명 줄어 <br />부산지역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7.5% <br />부산 18개 선거구…일부 조정됐지만 숫자 변화 없어<br /><br /> <br />이번 총선의 주요 관심 지역 중 한 곳이죠. <br /> <br />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 때보다 사전 투표율이 높다고 하는데,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소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연제구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지역 사전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투표소는 오전 9시쯤부터 조금씩 북적이기 시작해 지금은 밖으로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대기시간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 사전투표소는 16개 구·군에 205곳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는 288만여 명으로, 지난 21대 총선보다 7만5천 명 정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의 부산 사전투표율은 25.52%를 기록해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투표율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기준 부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7.5%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보다 2%p 높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18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뽑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일부 선거구가 조정되긴 했지만, 숫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역은 보수 민심이 강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에서는 당시 미래통합당이 15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 많아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낙동강 벨트의 요충지인 북구갑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당의 요청으로 험지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5선 서병수 의원이 대결합니다. <br /> <br />현역 맞대결은 남구에서도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2개 선거구가 하나로 묶이면서 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접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북구갑과 남구, 두 지역 모두 선거구 조정에 따라 후보들의 유불리가 갈리게 됐는데,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갑에서는 구청장 출신 민주당 홍순헌 후보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맞붙어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051351279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