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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·굿즈 쑥쑥...'푸바오 효과' 동생들이 이어간다 / YTN

2024-04-05 2,083 Dailymotion

중국으로 떠난 푸바오가 남긴 '판다 열풍', 이제는 한국에 남은 동생들이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각종 매출로 확인된 관심이 수익에 그칠 것이 아니라 동물권 향상을 위한 기업 역할로 확산하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관람객을 만난 1155일. <br /> <br />그동안 동물원을 찾은 사람은 540만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푸바오 공개 후 동물원 내 판다월드 관람객도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형 등 관련 상품은 270만 개나 팔려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직격탄으로 수백 억대 적자가 이어진 기업에 푸바오가 그야말로 효자 역할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유례 없는 '판다 열풍'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바오의 쌍둥이 동생, 루이와 후이가 한국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다은·이찬혁 / 경기 안산시 : 우선 귀여워서 좋아하고요. 대나무 뜯는 모습도 되게 사람 같고 뭔가 친근한 느낌이에요. 인터넷에서 이름 투표할 때도 직접 루이·후이로 했는데 이름이 그걸로 돼서 실물은 꼭 보러 올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동물보호단체들은 '경제 효과'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 수익에 머물지 말고 보다 나은 동물의 삶을 위한 관심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정진아 /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: 아직까지는 에버랜드를 비롯해 국내 대부분의 동물원들이 상업형 동물전시시설인데요. /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의 종 보존이나 보호를 위한 생태형 동물전시시설로 전환을 고려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(생각하고 있습니다.)] <br /> <br />동물원 측은 중국 CCTV와 업무협약을 맺어 푸바오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바오는 갔지만 국경을 넘어 치유와 위안을 전하는 온라인 친구로 다시 돌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 <br />디자인 : 홍명화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4060518313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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