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총선의 격전지인 '낙동강 벨트'. <br /> <br />이 가운데에서도 경남 양산을 선거구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박종혁 기자! <br /> <br />박 기자, 나가 있는 투표소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저는 지금 경남 양산시 양주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투표하러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다리는 줄이 늘고 줄기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양산은 모두 13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9시 현재 양산시의 사전투표 누적 투표율은 14.85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양산시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4.77%와 9.88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12.88%로 집계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보다 투표율이 3%p 높은 겁니다. <br /> <br />모두 16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경남에서는 30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번의 총선에서 사전 투표 첫날, 경남 전체의 투표율은 5.58%와 12.19%로 나타났는데요, <br /> <br />어제는 15.27%로 지난 총선보다 3.08%p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경남 양산을은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와 21대 총선'에서 여야 후보의 득표 차는 1,262표, 1,520표였는데요, <br /> <br />두 번 모두 2%p 내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두관·국민의힘 김태호, 두 현역 의원이 수성과 탈환을 목표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가 18년 만에 다시 맞대결을 벌여 관심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두관 후보는 웅상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신도시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호 후보는 '기회 발전 특구 지정'을 통한 대기업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적벽·이릉 대전과 함께 삼국시대의 흐름을 결정지은 '관도대전'에 빗대어 '관호대전'으로 일컬어지는 양산을. <br /> <br />과연 양산 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 양산시 양주동 투표소에서 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태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60954595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