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치열한 접전' 낙동강 벨트 표심은…이 시각 경남 양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현장 사전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보수지지 성향이 강한 경남과 울산, 부산 등 PK 지역에선 이번 선거에서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곳이 많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에 가 있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경남 양산시 양주동행정복지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(6일)도 오전부터 지역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곳 양산을 지역구는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지역 위기론,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에선 이곳을 비롯해 16개 선거구에 모두 37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 등 이른바 PK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곳이지만, 여야 모두 이곳 중 10여 곳을 치열한 접전 지역으로 꼽으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지역 후보자 대부분은 어제(5일) 오전 사전 투표를 마치고 투표 독려와 함께 선거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선거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 또한 뜨거운데요.<br /><br />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유권자들은 당선되는 인물이 앞으로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무엇보다 서민을 위해 힘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지역 전체 유권자는 277만여 명으로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1.6%, 약 4만 4천명이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사전투표 첫날 12.5%, 최종 27.6%로 마감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22대 4·10 총선에선 첫날인 어제 15.3%를 기록했고, 이틀째인 오전 10시 현재, 누적 투표율 17.5%로 앞선 사전선거 투표율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경남 양산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 (daegurain@yna.co.kr)<br /><br />[현장연결 최문섭]<br /><br />#경남 #양산 #낙동강벨트 #사전투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