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전투표 이틀째 여야 유세전…'지지층 결집 총력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도 여야는 전국 각지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힘, 전통적 보수 텃밭인 영남을 찾았는데요.<br /><br />관련 소식, 이번 총선 보도를 위해 국회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 오픈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오늘 집토끼 단속에 집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, 경남 거제와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, 울산, 경남 격전지를 잇따라 방문하는데요.<br /><br />선거 전 마지막 주말, 보수층 결집을 통해 접전 양상인 부울경 지역의 표심을 다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거제 유세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언급하며 "대한민국을 이끌어낸 고장"이라며 거제를 치켜세웠는데요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발언 논란을 언급하면서 "확신범"이라고 직격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.<br /><br />민주당은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, 오늘 박성준 의원이 후보로 있는 서울 중구성동구을에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이어 경기 용인과 이천, 여주, 그리고 포천과 동두천을 들르며 수도권을 누비는데요.<br /><br />경기 김포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.<br /><br />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인천과 경기 광명을 훑고,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, 서대문, 광진 등 서울 유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3지대 소식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먼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전 대전에서 20대 청년들을 만난 뒤 오후엔 서울 청량리역 강원도 강릉을 연이어 찾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녹색정의당은 경기 고양과 인천에 들러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는 한편, 기후와 노동을 강조한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새로운미래, 경기 부천에서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이는데요. '6으로 올래', '6 캔 두잇' 등 당의 투표 기호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개혁신당은 서울 영등포와 마포, 종로 등지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후에는 김종인 상임고문이 유세에 합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