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스캠코인' 발행 투자금 216억 꿀꺽 40대 구속기소…'존버킴' 공범<br /><br />서울남부지검은 사기 가상화폐인 '스캠 코인'을 발행해 투자자들로부터 2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코인 발행업체 대표 40대 A씨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2020년 12월 스캠 코인을 발행하고 허위 홍보, 시세조종 등을 통해 가격을 상승시킨 뒤 거래소 내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약 216억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A씨가 일명 '존버킴' 또는 '코인왕'으로 불리는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B씨는 지난해 12월 코인 사기에 연루돼 출국 금지되자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검거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#스캠 코인 #가상화폐 #코인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