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인 경남 양산을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도 역대 총선보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격전지인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뜻일 텐데요, 사전투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박종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남 양산시 양주동 사전투표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 기자, 사전 투표 마감 시간이 임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투표소에는 종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는 투표소에 와서 10분 이상 기다려 투표를 마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전체 유권자 가운데 30%가량이 오후 5시 기준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 현재 양산시의 사전투표 누적 투표율은 25.57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대와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누적 투표율은 각각 10.09%와 20.70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보다 투표율이 4.87%p 높은 겁니다. <br /> <br />모두 16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경남에서는 30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오후 5시 기준 사전 투표 누적 투표율은 11.38%와 25.91%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에서는 29.11%로 지난 총선보다 3.2%p 높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경남 양산을은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여야 후보의 득표 차는 각각 1,262표와 1,520표였는데요, <br /> <br />두 번 모두 2%p 내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두관·국민의힘 김태호, 두 현역 의원이 수성과 탈환을 목표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가 18년 만에 다시 맞대결을 벌여 관심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두관 후보는 웅상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신도시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호 후보는 '기회 발전 특구 지정'을 통한 대기업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적벽·이릉 대전과 함께 삼국시대의 흐름을 결정지은 '관도대전'에 빗대어 '관호대전'으로 일컬어지는 양산을. <br /> <br />과연 양산 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 양산시 양주동 투표소에서 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061754599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