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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안부·금융당국 새마을금고 합동감사…건전성 살핀다

2024-04-07 0 Dailymotion

행안부·금융당국 새마을금고 합동감사…건전성 살핀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편법대출 논란을 빚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금융당국과 합동 감사를 추진합니다.<br /><br />감사 대상은 물론 참여 기관과 인원, 기간까지 확대됩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 합동 감사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올해부터 감사 대상을 비롯해 인원과 기간 모두 늘려 감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감사 대상 금고는 기존 20여 곳에서 올해 32곳으로 늘어납니다.<br /><br />또 예금보험공사가 추가 감독기관으로 참여하고, 인원도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합니다.<br /><br />감사 기간 역시 1주일에서 2주일로 확대됩니다.<br /><br />행안부는 지난 2월 금융당국과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나온 후속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행정안전부, 금융위원회, 금융감독원, 예금보험공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관리·감독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됩니다."<br /><br />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진 뒤 행안부는 혁신안을 마련, 금고의 관리·감독체계를 연이어 손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행안부가 금융 분야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금고의 부실을 막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, 국회에선 감독권한을 금융당국에 이관하는 법 개정안까지 발의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측의 편법대출 논란까지 불거지자 금고에 대한 관리·감독권을 금융당국으로 넘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재차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행안부가 이번 감사를 통해 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하고 다시 추락한 새마을금고의 신뢰 회복에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. (hwa@yna.co.kr)<br /><br />#새마을금고 #행정안전부 #금융감독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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