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무의도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50대 구조<br /><br />어두운 밤 서해안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(7일) 오후 10시 반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, 항공기 등을 투입해 A씨를 구조했으며,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야간에 갯벌 활동을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걸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해루질 #갯벌 #해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