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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잉, 이번엔 엔진 덮개 벗겨져 긴급 회항...사임하는 CEO엔 거액 급여 / YTN

2024-04-08 327 Dailymotion

사우스웨스트 비행기 이륙 25분 만에 긴급 회항 <br />인명 피해 없어…대체 항공편으로 지연 출발 <br />사고 기종 보잉사 737-800…737 맥스 전 모델<br /><br /> <br />미국 보잉사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이륙 중 엔진 덮개가 날아가면서 긴급 회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항공연방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보잉사는 사임하는 최고경영자에게 거액의 급여를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륙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비행기의 엔진 덮개가 벗겨져 펄럭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덮개의 다른 부분까지 벗겨지더니 아예 찢어져 날아가 버립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7일 아침 덴버 공항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비행기가 이륙 25분 만에 긴급 회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 13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고 상공 3,140m를 비행하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덴버 공항으로 돌아와 다른 비행기로 갈아탄 뒤에야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행기는 보잉사가 제작한 737-800 기종으로, 최근 잇따라 사고가 발생한 737 맥스 이전 모델입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항공청은 해당 항공기가 휴스턴으로 옮겨졌으며 곧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발생한 알래스카 항공사의 비행 중 문과 동체가 뜯겨져 나간 사고에 대한 1차 보상금 2천100억 원을 지급한지 사흘 만입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난달에는 보잉의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캘훈이 사임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캘훈 / 보잉사 최고경영자 :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.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과 우리 직원에 대한 믿음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보잉사가 최고경영자 캘훈의 급여를 지난해 큰 폭으로 인상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캘훈은 지난해 3천28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444억 원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 급여 2천260만 달러보다 40% 넘게 인상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보잉 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실제 가치는 더 적을 수 있고 올해 말 사임을 앞둔 캘훈이 일부 급여를 반환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잔디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임현철 <br />화면출처:X, NTSB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81531355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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