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번엔 신종 사기 수법?...'바가지 논란' 입장 묻자 광장시장의 답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4-08 6,391 Dailymotion

광장시장이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'순대 사기 치다 욕 먹은 광장시장 근황'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게시자는 지난 2월 유튜버 '떡볶퀸'이 올린 영상과 지난달 10일 유튜버 '맛집남자'가 올린 영상을 갈무리해 올리며 영상 속 유튜버가 외국인 친구와 광장시장을 찾아 만두를 시켰다가 바가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게시글 속 영상을 확인해 보니 광장시장 상인은 2년 전 유튜버 '떡볶퀸'이 6천 원짜리 찹쌀순대를 주문하자 '모둠으로 섞어줄게요'라면서 1만 원짜리 모둠 순대를 판매했고, 2년이 지난 현재도 동일한 방식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튜버 '맛집남자'는 지난달 10일 올린 영상에서 "광장시장 신종 사기 수법에 외국인들이 엄청 당하고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에서 맛집남자는 "내 외국인 친구가 광장시장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다"며 "확실히 '떡볶퀸' 님 영상 이후로 상인들도 소비자들도 조심하는 분위기라 조금 안심하면서 사람 좋아 보이는 이모가 호객하는 가게로 따라가 앉았다"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가게에 앉아서 외국인 친구가 영어로 순대와 고기만두를 주문했는데, 고기만두 대신 '믹스 믹스!'라고 하면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섞어서 줬다. 고기만두는 5천 원, 섞어서는 1만 원을 받았다. 눈앞에서 그러는 게 어이가 없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사실 확인을 위해 광장시장 상인회 측에 문의했지만, 답변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상인회 측은 기자와의 첫 통화에서 '만두 바가지 논란을 인지하고 있는지 묻자 "예"라고 답하면서 "관련 질문은 메일로 접수해달라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일을 보낸 지 3시간 후에도 답변이 없어서 다시 전화 걸어 '질문지를 확인했냐'고 묻자 "총회 준비 때문에 메일을 확인할 시간이 없다"며 "원칙적으로 취재에는 응하지 않는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육지혜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출처ㅣ유튜버 '떡볶퀸' <br />출처ㅣ유튜버 '맛집남자'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육지혜 (yjh783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081631083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