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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, 가자 남부 지상군 대부분 철수

2024-04-0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상군 병력 상당수를 철수시켰습니다.<br> <br>그 이유를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는데요.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지역에서 1개 여단을 제외한 병력 대부분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요아브 갈란트 / 이스라엘 국방장관] <br>"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. 다음 임무를 준비할 겁니다." <br> <br>전쟁이 끝난 건 아니라면서도 정확한 철수 이유를 밝히진 않았습니다. <br><br>일각에선 이스라엘이 구호차량 오폭 사건과 이란 영사관 공습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이 거세지자 한 발 물러선 것이란 분석이 제기됩니다. <br> <br>[박현도 /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] <br>"이란 요구 사항은 '가자 지역에서 철수하고, 종전을 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겠다'입니다. (이 내용을) 미국이 이스라엘에 얘기를 한 것 같고요." <br> <br>다른 한편에선 이스라엘군이 보복을 예고한 이란과의 정면 충돌에 대비해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단 해석도 나옵니다. <br><br>실제로 이스라엘군은 오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야전 사령관을 사살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극적인 휴전 협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><br>이집트 현지 언론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"휴전 협상에 진전이 있고, 기본 사항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"고 전했습니다. <br> <br>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규탄 시위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실제 휴전이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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