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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하루 앞…한동훈, 서울 집중·이재명, 재판 출석

2024-04-09 24 Dailymotion

총선 하루 앞…한동훈, 서울 집중·이재명, 재판 출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·10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각 당은 막판 표몰이 총력전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, 국민의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날 핵심 승부처인 서울에 집중합니다.<br /><br />서울 도봉을 시작으로 이른바 '한강벨트'의 격전지 14곳을 도는 강행군을 펼치는데요.<br /><br />마지막날 유권자에게 보내는 한 위원장의 메시지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범죄자들이 나라를 망치는데 끝까지 두고 보실 겁니까? 한 표가 부족합니다. 정말 한 표가 부족합니다. 여러분 그 12시간을 나라를 지키는 데 써 주십시오.<br /><br />앞서 한 위원장은 취재진에 배포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"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"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, 아직도 많이 어렵다"면서 본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유세는 저녁 8시 20분 중구 청계광장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함께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법원으로 향했는데, 재판 참석 전 입장 발표를 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맞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, 총선 하루 전 '대장동 재판' 참석을 위해 법원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앞서 재판부에 "총선 전날만이라도 기일을 변경해달라"고 요청했지만,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재판에 출석하기 전 이 대표는 약식 기자회견을 통해 "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, 초접전지들에 들러서 한 표를 호소하고 싶었다"며 유감을 표명했는데요,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국민 여러분이 대신해주십시오. 손이 닿는 모든 연고자를 찾아 투표해달라고 독려해주십시오."<br /><br />이 대표는 재판이 끝난 뒤 오후 7시 용산역 광장에서 선대위 차원의 '피날레 유세'를 벌입니다.<br /><br />선거 운동 시작과 마지막을 알리는 행사를 모두 대통령실 인근 용산역에서 열어 '정권 심판론'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제3지대 움직임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제3지대 정당들도 마지막까지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례대표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부산과 대구, 광주 그리고 서울까지 전국을 누비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 대표는 부산에서 "부산이 바뀌면 우리나라가 바뀐다"면서 "부산에서 일으킨 동남풍이 서울로 올라올 것"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"녹색정의당이 원내에 진입하지 못하고 주저앉는다면 진보정치의 목소리는 사라질 것"이라고 "지켜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"극단의 대결 정치를 끝내겠다"면서 "다원화 시대에 새로운 정치가 꽃피도록 도와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개혁신당도 이준석 대표가 뛰고 있는 경기도 화성에서 파이널 유세를 할 예정으로,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"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기 말아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ask@yna.co.kr)<br /><br />#총선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[현장연결 : 함정태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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