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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천 파동·이종섭 논란...표심 흔든 결정적 장면 / YTN

2024-04-09 24 Dailymotion

총선을 앞두고 치열하게 펼쳐진 선거 정국에서 민심은 주요 국면마다 출렁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파동과 이종섭 논란, 제3지대 변수까지, 결정적 장면들을 손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천 과정에서 내부 파열음의 크기는 여당보다 민주당이 컸단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비명횡사·친명횡재'로 대변되는 공정성 시비가 계파 갈등에 불을 지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'친문 핵심'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뒤엔 심리적 분당 상태란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임종석 / 전 대통령 비서실장(지난 2월) :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습니다.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.]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와 당 대표 선거에서 맞붙었던 박용진 의원의 탈락을 두곤 뒷말이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선 규칙이 불공정한 것 아니냔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, 박 의원은 이후 2차례 후보 교체 과정에서도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.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(3월 18일) : 더 불공정한 방식, 더 납득하기 어려운 규칙, 당헌 당규에도 없고, 전례도 없는 형식으로 경선을 다시 치르라고 합니다.] <br /> <br />'당·정 갈등'도 민심이 주목한 이슈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대응 방식을 둘러싼 입장 차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의 신경전을 외부로 표출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서천 화재 현장 동행 등으로 수습하긴 했지만, 이종섭·황상무 리스크가 또 불씨를 댕겼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앞두고 보다 전향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여당과 원칙론을 강조하는 대통령실 사이엔 한동안 미묘한 긴장 기류가 형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3월 17일) :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양당 구도 타파를 기치로 내건 제3지대의 등장 역시 선거전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정당의 대표를 지낸 인사들이 새바람을 몰고 오겠다며, 기존 울타리를 박차고 나와 합종연횡을 시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새로운미래 대표(지난 2월) : 도덕적·법적 문제에 짓눌리고, 1인 정당으로 추락해 정권 견제도, 정권 교체도 어려워진 민주당을 대신하는 진짜 민주당을 세우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(지난 2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91804426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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