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의 텃밭이었던 부산이 이번 총선의 또 다른 스윙보터가 됐습니다. <br> <br>서울과 반대 양상인데요. <br> <br>4년 전 압승했던 국민의힘은 지키기에, 민주당은 뚫겠다 공세 중입니다. <br> <br>부산 최종 판세 이세진 기자 보도 보시고 한 눈에 전국 판세 아는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은 지난 총선 3곳 승리에 그쳤던 부산에서, 이번엔 절반인 9석까지 노리고 있습니다. <br><br>현역 지역구인 부산 북갑·사하갑과, 3자 구도인 수영구, 그리고 야권단일화로 진보당 후보가 뛰고 있는 연제 등을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[서은숙 /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(채널A 통화)] <br>"부산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9개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는데요… 이번에는 4개 지역 정도가 우세 지역이고, 8개 정도 지역이 지금 아주 박빙으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"<br> <br>지난 총선 때 15석을 가져갔던 국민의힘은 4년 전 의석 수성이 목표입니다. <br> <br>[조경태 / 국민의힘 부산 총괄선대위원장 (채널A 통화)] <br>"아마도 지난 총선 수준의 그런 득표는 하지 않을까 이런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. 사전투표 때부터 보수가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"<br><br>국민의힘은 북갑, 사하갑, 연제 세 곳을 열세로 꼽고 있고, 나머지 15곳은 지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><br>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시에 꼽은 격전지는 현역 박재호·박수영 의원이 맞붙는 남구와 서은숙·정성국 후보가 대결하는 부산 진갑입니다.<br> <br>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해운대갑의 홍순헌·주진우 후보도 치열한 경합세로 보고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강민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