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 모두 승부처로 보는 전체 판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곳 바로 서울입니다. <br> <br>4년 전 41대 8 압승했던 민주당, 이번에도 지킬 수 있다, 국민의힘은 상당 지역이 넘어왔다고 자신하는데요. <br> <br>서울 최종 판세를 정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 지역구 48개 중 민주당은 강서갑을, 강북갑을 등 약 30개, 국민의힘은 강남3구 등 15개 지역을 우세 지역으로 전망했습니다.<br> <br>4년 전 압승했던 민주당 수성이냐, 국민의힘 탈환이냐를 가를 키는 한강벨트가 쥐고 있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이 꼽고 있는 접전 지역 동작을, 용산, 서초을, 국민의힘이 꼽은 접전지 마포갑, 중·성동을 등 대부분이 전략적 요충지 한강벨트에 포함돼 있습니다. <br> <br>여야 각자의 지지층이 결집하고 서울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영호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(채널A통화)]<br>"접전지 상황이 상당히 상승, 모두 지금 올라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이 반전 포인트를 지금 못 잡고 있다..." <br> <br>[김성태 / 국민의힘 서울선대위원장 (채널A통화)]<br>"샤이 보수의 결집과 그리고 수도권 유권자의 균형치로서 중도층과 무당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." <br><br>민주당은 류삼영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동작을이 서울 승리의 바로미터라고 봅니다.<br> <br>초반 인지도 열세를 뒤집는 정권심판 바람이 불었다는 증거라는 겁니다. <br> <br>반면, 국민의힘은 최근 박빙양상인 도봉갑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와 안귀령 민주당 후보, MZ세대 후보가 대결하고 있는 곳, 이 곳을 이기면 강북까지 바람이 불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.<br> <br>양당 모두 서울이 총선 성패를 가를 핵심 지역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, 이 철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