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판까지 판세 '기싸움"…여 "상황 호전" 야 "여전히 순항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는 판세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구체적인 목표에 대한 언급은 꺼린 채 판세가 유리해진 지역구가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과반 달성을 기대하는 분위깁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총선 본투표를 앞둔 국민의힘은 총선 판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후보들의 자질 논란이 판세에 큰 영향을 끼쳐 경합지역에서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고까지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 "사법 리스크와 막말 파동 그리고 사기 대출 일으킨 민주당 후보들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이 과연 정권 심판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데 대해서는 또 많은 분들이 공감을…."<br /><br />선대위가 언급한 공식적인 목표치는 없지만, 당 내부에선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넘어 패스트트랙 단독 통과 저지선인 최소 120석은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'정권심판론'을 앞세워 제1당을 목표로 내세웠지만, 내부적으론 국회 의석의 과반인 151석 이상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선대위는 긍정적인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"순항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이 '야권 200석 저지'를 외치는 건 엄살이라면서도,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어느 한 정치 세력이 200석을 넘을 만큼 그런 국민들의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어요? 전체적으로 오히려 격전지가 더 커진 것 같아요."<br /><br />녹색정의당, 새로운미래, 개혁신당은 지역구 출마자들의 당선을 비롯해 원내 입성에 필요한 최소 득표율 3%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은 대외적으로 10석 목표를 내걸었지만, 지지율 탄력세를 감안하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